신생아 100일 전 아기와 놀아주는 방법 공유합니다.

온종일 누워만 있는 우리 이쁜 아기와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누워만 있는 아기와 무엇을 하며 놀아야 할지 잘 모르시는 초보 엄마 아빠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갓 태어난 신생아, 백일 아기와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의외로 간단하며 아기와 놀아주게 되면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

 

스킨십해주기

스킨십을 많이 해주면 아기와 유착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 배에 '후~'하고 바람도 불어주고 따듯한 손으로 배와 다리를 만지면서 간지럼 타기도 하고 기분 좋게 아기가 웃을 수 있게 스킨십을 해주면 좋습니다. 팔과 다리를 마사지해주면서 손가락 발가락을 하나씩 만지면서 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검지와 중지를 세워서 걸어가는 듯한 모션을 취하면서 아기의 발가락 끝부터 정수리까지 움직여줘도 참 좋아라 합니다 아기는 자신의 몸에 닿는 촉각을 통해서 내 몸에 대한 감각도 배워가게 됩니다.

 

눈 마주치기

아기에게 가장 좋은 놀이는 많이 안아주고 눌을 마주쳐서 말을 걸어주는 겁니다. 아기를 쳐다보고 미소를 짓기도 하고 눈을 최대한 떴다가, 놀란 표정을 짓거나 찡그리거나 다양한 표정을 지으면서 아기의 반응도 살피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함께 놀게 됩니다. 아기가 생각보다 엄마나 아빠의 바뀌는 표정을 보고 재미있어합니다. 아기의 손을 만져주면서 엄마나 아빠의 볼과 코, 눈, 입, 귀 등을 만지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말 걸어주기

젖을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 때, 목욕을 시키거나 잠자려 할 때 아이에게 끊임없이 여러 이야기를 해주거나 애정표현을 해주거나 아기의 행동을 말로 전해 주게 되면 아이도 관심을 갖으며 함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집안 구경하기

누워있는 아기를 앉아서 집 안 곳곳을 다니면서 집 투어를 해주며 설명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는 어디야 어떤 물건이 있는데 이거는 엄마가 아빠가 너무 좋아하는 거야'라고 대화하는 것도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창 밖으 세상도 함께 보면서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고 가끔씩 아이와 눈 마주치기를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찡긋 웃어 주세요

 

딸랑이와 유아 악기놀이로 다양한 소리 들려주기

딸랑이, 유아 악기, 페트병에 쌀 넣어서 만든 장난감 등 소리가 자극적으로 나지 않는 물건으로 여러 소리를 들려주면서 청각을 자극시켜서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소리도 직접 들려주면서 알려주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파도소리 등 여러 소리가 나오는 어플도 있으니 해당 어플 사용해서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책 읽어주기

아기가 눕거나 자기 전에도 책을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주면 수면 패턴 교육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아기에게 좋은 정서발달을 해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가져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연습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담요 놀이하기

작은 담요나 이불을 펼쳐놓고 그 위에 아기를 눕혀 놓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담요의 양끝을 잡고 바닥에서 약간 위로 올려 부드럽게 흔들며 그네를 태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아기라서 위험할 수 있겠지만 최대한 바닥에 붙여서 하면 다칠 염려는 없습니다. 저상 침대 위에서 하거나 이불이나 매트리스를 바닥에 깔아놓으면 더 안전해집니다. 이 담요 놀이를 하면 균형감각이 발달되고 공간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도 자라나기도 한다고 하니 해볼 만한 놀이 아닐까요?

 

아기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 리스트

• 1. 원색의 모빌
• 2. 딸랑이나 소리가 나는 장난감
• 3. 헝겊책이나 헝겊 애벌레

 

아기에게 어떤 장난감 보다도 부모의 관심과 함께함이 아이에게 더 행복하고 성장발달과 정서적 안정에도 가장 좋은 영향을 발휘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과 따뜻한 언어와 억양으로 애정표현을 해주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아기 스스로도 느낍니다. 더 사랑스러운 아기가 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로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신생아와 백일 전 아기와 놀아주는 방법 어렵지 않으셨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