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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육아정보

아내의 산후조리 기간 및 챙겨주는 방법

by 디에스K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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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도파파입니다.

오늘은 출산 후 아내의 산후조리 기간 안내 및 산후조리 잘 챙겨주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제가 계속 블로그 포스팅을 남편 입장에서 하고 있는데 포스팅을 하고 보니 은근 남편들도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동안 남편들은 몰라서, 알려주는 사람들이 없고 연관성이 낮다고 생각해서 하지 못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정말 잘 챙겨주시는 남편들도 많고 가정적인 남편들, 육아의 신이라 불릴 만큼 육아를 잘해주는 아빠들이 많아서 점점 더 육아 대디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고마운 아내의 산후조리 챙겨주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떠나 보겠습니다.

 

산후조리기간'

 ·산후조리 기간은 6주가 아닌 100일

  대부분의 임신·출산 관련 서적들과 병원에서 안 내주는 지침에 따르면 산후조리 기간을 6주로 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산한 아내의 몸이 온전히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기는 대략 두세 달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기의 

  백일잔치는 아기가 백 일 동안 아프지 ㅇ낳고 잘 자란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엄마의 회복을 축하하는 자리    이기도 합니다. 임신과 출산을 통해 몸의 많은 변화를 겪은 아내는 예전의 건강상태와 신체로 되돌아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내를 적극 도와주도록 해야 합니다.

 

산후운동의 효과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

산후 복직근 이개 회복, 회음부 회복 등 산후운동의 효과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산후 50일부터 100일까지입니다. 이 기간에는 출산으로 인해 벌어진 관절들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체형교정 및 자세교정 운동효과가 잘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요가나 필라테스 등 체형교정이 되는 운동을 함께 하도록 도움을 주시면 아내의 건강 회복 및 몸매 균형 및 신체가 출산 이전으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출산 첫 일주일은 수유 외 다른 할 동 금지

아기를 낳고 처음 일주일은 출산한 아내에게 절대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엄마 젖을 찾는 아기 때문에 아내는 허리를 펴고 누울 시간도 없고 산후조리원에서는 각종 커리큘럼대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더 바쁘게 움직이게 됩니다. 수유 이외 다른 활동을 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하며 집으로 돌아갔을 때 특히 관절이 약해져 있는 아내를 위해서 손목이나 무릎, 허리 등을 써야 하는 집안 가사는 남편이나 다른 가족이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지쳐있을 아내를 위해 배려하면 아내는 남편의 그런 행동에 고마움을 느끼며 노년에는 남편들에게 모든 게 다 사랑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요리를 좋아하고 소중하게 자란 아내를 위해 가사노동과 살림을 하고 있는 남편인데 가사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고 티가 나지 않습니다. 아이 있는 집은 더 그렇습니다!! 육체적으로 더 건강하고 체력이 좋은 남편들이 함께하면 함께 쉬는 시간도 늘어나니 더 화목한 가정이 될 겁니다.

 

아내가 잠을 더 잘 수 있도록 배려하기

아내가 출산 후 빠른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밤중에도 2~3시간 간격으로 수유해야 하기 때문에 아내는 새벽에도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습니다. 잠이 부족하게 되면 아내의 건강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새벽 수유를 도와주거나 아내와 함께 있을 낮이나 퇴근 후에는 전적으로 아이케어나 와 집안일을 해주면서 아내가 잠을 시간 사이마다 잘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최소 7시간 이상 잘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데 아이를 케어하는 아내들은 사실 모유수유 및 여러 가지 집안일로 7시간 잠을 청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할 정도록 잠을 많이 못 자는 게 현실이니 이점 기억하시어 아내를 배려해 주세요.

 

음식은 되도록 싱겁고 찬 음식은 피하기

아내와 함께 가급적 간이 세거나 짜고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마도 아기의 모유수유 때문에 그 흔한 김치도 먹지 않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엄마는 정말 위대합니다! 출산 후에는 위 기능이 약해져 소화가 자 되지 않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손목은 자꾸 시리고 아파오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찬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찬 기운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아내의 신체회복에는 좋지 않습니다. 물이나 음료는 상온에 두고 먹거나 정수기의 정수기능의 물을 섭취하시도록 해주시고 과일이나, 채소도 먹기 몇 시간 전에 꺼내서 실온상태의 과일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음식의 간은 살짝 부족하다 싶을 정도의 싱거운 간으로 드시면 좋겠습니다.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부종이 심해질 수 있고 아이의 모유수유에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맵거나 간이 센 음식은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모유수유를 위해 싱겁고 찬 음식은 먹지 말라고 말씀해주시면 아내는 도리어 상처 받기 때문에 싱겁고 찬 음식 먹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지만 여기서 더 중요한 포인트의 목적은 아내의 건강 회복이니 '자기 몸 상할 수 있으니 가급적 찬 음식이나 간이 센 음식은 피해보자! 너무 먹고 싶거나 스트레스받으면 그냥 먹고 양 조절만 하자"라고 해주신다면 아내는 고마워서라도 조절을 할 것이고 아기를 위해서도 조절해야 한다는 생각과 마음가짐은 갖고 계실 겁니다. 기껏 생각해서 이야기해주었는데 어투나 말로 그대로 전달할 경우, 서로 상처만 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어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아내의 감정 케어해주기

출산 후에는 아내의 눈물이 많아지고 작은 일에도 화를 낼 정도로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려는 남편들도 상처를 받게 될 겁니다. 결국 싸우게 되고 아기는 불안감에 울고 가정의 분위기가 엉망진창 되며 부부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불안정한 감정상태의 아내를 이해하고 한번 심호흡을 하고 감정적으로 감싸주도록 말할 때 아내가 상처 받지 않도록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말과 행동에 신경 써서 아내가 서운함을 느끼지 않도록 남편이 신경 써주는 게 좋습니다. 남편이 참으로 힘들겠지만 아이와 계속 함께 있는 아내는 더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고 배려해주시고, 스트레스받을 때는 본인만의 취미로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것이 남편한테도 좋을 겁니다. 아내의 산후 우울증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줄면서 뇌신겨 전달물질 체계가 교란되어 우울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마음대로 육아가 잘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로 , 모유수유로 인한 수면부족 등이 생활에 대한 절망감과 우울감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긍정적인 이야기나, 몸 회복되면 여행 계획이라던지, 주말에 남편의 독박 육아를 통한 아내의 홀가분한 외출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실천한다면 아내의 산후우울증과 우울감은 회복될 것입니다.

 

출산 후 성생활은 6주 이후에 시작

출산 후 첫 성관계는 자궁과 회음부의 회복을 고려해서 상처의 통증이 거의 없는 6주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들의 힘듦을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충분히 이해가 되는 바입니다. 하지만 아내의 몸도 회복기간이 필요한 만큼 남편들도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6주 이전에 성관계를 갖게 되면 아내가 통증을 호소할 수 있으며 통증을 이야기한다면 무리하게 시도하지 말고 아내 붜 살피고 추후 성과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야 합니다.

 

남편들의 할 일이 정말 많고 그만큼 힘들다는 것 경험으로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남편의 관점에서 포스팅하는 이유는 남자들이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것도 많고, 실제적으로 동성친구한테 물어보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알고 있고 포스팅 내용의 조금이라도 실행해서 해준다면 아내도 고마움을 느낄 것이고 노년에는 아내의 보살핌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년의 백년대계를 위해 현재 행동에 배려와 사랑을 베풀면 그 부부관계가 더 애정이 넘치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도 잘 모르는 것 같지만 감정적으로 상황 파악이 매우 뛰어나고 부모포함 주변 사람이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해주는지 보살펴주는지 생존본능 때문에 잘 안다고 합니다. 아기 앞에서는 감정적인 대처는 줄이고 좋은 모습을 보이면 아이의 감정적인 성장도 더욱 좋게 성장할 것입니다. 이로써 아내의 산후조리 기간 및 챙겨주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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