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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육아정보

때리지 않고 소리치지 않는 아이훈육법

by 디에스K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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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도파파입니다.

 

오늘은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아이에게 올바른 훈육을 해주기 위한 훈육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제 맘 같지 않고 제 마음대로 행동해주기를 바라지만 부모 마음대로 부모 마음을 헤아려서 행동한다면 아이가 아닐 겁니다. 우리 아이는 순수한 마음에 정말 모르거나 감정이 상해서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데 아이 감정 케어가 먼저가 아닌 아이 행동에 대한 비난과 잘못된 것에 대한 지적만 한 것은 아닌가 저부터 반성이 됩니다. 육아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이 고쳐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아이에게 소리치기 때문이라는 사실!

아동심리학자 제리 와이코프, 교육가 바버라 유넬은 '소리치고 때리는 훈육법은 손잡이가 없는 검과 같아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상처를 주며, 아동의 문제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로 잡아주지 못하므로 문제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변화에 익숙하지 않다고 합니다. "밥 먹어야 하니 당장 식탁에 앉아"라고 소리치거나 윽박지르지 말고 아이에게 먼저 미리 충분히 설명을 해주세요

 

1. 아이가 현재 하고 싶어 하는 심리와 욕구를 인정하고 해야 할 행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우리 장난감 10분 더 갖고 놀고 밥 먹자, 카봇 펜타 스톰 가져와 아빠가 놀아줄게" 이렇게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심리와 욕구를 인정해주고 어느 정도 타협을 보면서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게끔 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2. 역할 놀이로 해야 할 행동 알려주기

우리 주방놀이해볼까? 도윤이가 우리 인형한테 숟가락질하는 법을 알려줘 볼까? 우리 도윤이는 숟가락질 잘할 수 있지? 잘 안되는 거 있으면 아빠한테 말하면 아빠가 알려줄게.

 

3. 아이와 놀아주지 못할 때에도 아이에게 자주 관심을 보여주기

설거지 하거나 방청소하거나 빨래를 하거나 빨래를 걷어서 갤 때에는 아이에게 집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는 일에만 몰두해서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아이는 관심받고 싶은 마음에 계속 칭얼거릴 수 있고 행동이 점점 과격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감정이 있고 무언가 함께 해달라고 기다리지만 엄마 또는 아빠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면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집안일을 하더라도 아이에게 관심을 주는 게 아이 감정 케어에도 좋습니다. 육아란 참 어렵기만 합니다.

 

4.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기 때문에 바른 행동의 모범을 보이기

욕이나 잘못된 행동은 아이가 부모에게서 배울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는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부모가 하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하게 됩니다. 저도 무언가 안될 때 에이씨라고 할 때가 있는데 어느 순간 아이도 에이씨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저도 안 하니 아이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5. 육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부모도 아이도 상처 받지 않는 것

부모도 육아하면서 아이에게 상처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거나 난처하게 상황을 이끌고 가거나 잘못된 행동이 고쳐지지 않을 때 참 난감하고 말해도 듣지않을때는 답답하거나 슬프게되어 상처가 될 때가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모가 본인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거나 지금 이렇게 하고 싶은데 부모는 자꾸 저렇게 하라고 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마다 제제가 있으니 답답할 수 있거든요. 서로 상처 받지 않도록 올바른 훈육과 아이에게도 관심과 함께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 잊지 않고 육아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거나 소리쳤거나 집안일로 아이 혼자 놀게 했다고 자책하거나 낙담해서 나쁜 부모라고 좌절하지 마세요. 그 자체로도 노력하고 있다면 좋은 부모입니다. 아직 부모가 된 지 얼마 안돼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때문에 미숙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멋진 부모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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