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위치 5층 건물 붕괴 사고

6월9일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공사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건물이 무너지는 그대로 지나가던 시내버스를 덮쳐서 시내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22분경에 광주 동구 학동에서 재개발지역 철거 공사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사고로 건물 잔해가 3차로 도로를 덮치면서 버스정류장에서 정차중인 시내버스를 그대로 덮친것입니다. 버스외에 지나가던 승용차 2대가 함께 건물아래에 깔린것 같다는 목격자 제보가 있어서 소방구조대가 버스탑승객외에 추가적으로 매몰된 사람이 있을 수 있어 심각하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시내버스 승객으로 추정되는 8명은 다행스럽게 구조되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시내버스에는 12명이 탑승해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부겸총리는 건물붕괴 사고와 관련해 모든 방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관계기관에 지시를 내렸습니다.  또한, 행안부 장관과 국토부 장관도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부상자들이 하루 빨리 쾌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