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별 곰팡이 제거법

안녕하세요 도도파파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곰팡이 제거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겨울에도 추워서 베란다에 창문을 닫고 지내다 보면 습해져서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겨울보다는 이제 곧 다가오는 여름에 곰팡이가 더 자주 생기고 이 곰팡이를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지 안내드리겠습니다. 곰팡이는 여름에 특히 빈번히 발생되고 발생된 곰팡이는 각 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특히나 잘 제거해서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장소별로 곰팡이 제거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에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여름에 곰팡이가 특히나 더 잘 생기는 이유는 덥기도 덥지만 지난 5월처럼 비가 자주 오고 장마기간이 있어 덥고 습한 환경이 자주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고 있습니다.

 

곰팡이가 발생시키는 질환

곰팡이가 발생되면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피부 질환을 유발하여 건강을 해치고 심하게 되면 아토피 피부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건강을 나쁘게 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제거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장소별 곰팡이 제거 법

 

1. 욕실

물기 제거가 어려워 계절을 가리지 않고 곰팡이가 집 안 내부에서 가장 자주 발생되며 곰팡이 번식 장소로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욕실 ㅏ일 틈에 생긱 곰팡이는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마른행주에 적셔 곰팡이를 닦아 냅니다. 물기가 마르면 양초를 타일 틈에 문지르게 되면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타일 틈을 코팅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2. 벽지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정말 난감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너무 심한 경우에는 벽지를 제거하고 다시 새 벽지를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주의해야 하고 생기게 되면 큰 고민이 되는 장소입니다.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알코올과 물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과 물을 1대 4의 비율로 섞어서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뿌리고 10분 뒤에 마른걸레로 벽지를 닦아냅니다. 마른걸레로 벽지를 닦아낸 후 헤어드라이어나 열풍기로 남은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완전히 말리게 되면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벽지 시공 없이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곰팡이를 닦아서 지우려고 하게 되면 문질렀던 부분의 곰팡이 포자가 주변으로 더 옮겨서 퍼질 수 있으니 젖은 수건과 물티슈로 곰팡이를 제거하면 안 되겠습니다.

 

3. 싱크대

싱크대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치약을 사용하여 곰팡이를 비교적 쉽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싱크대 청소 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쓰지 않고 방치한 치약이 있다면 쓰지 않는 치약으로 청소를 해주시면 됩니다. 치약에는 잘 아시겠지만 계면활성제와 연마제, 불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곰팡이나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여 곰팡이 예방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장소에 장소별 곰팡이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방법으로 장소별 곰팡이를 제거하신 후 더 이상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내온도는 20~22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40~60%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욕실은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씻고 난 후 욕실 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습도를 낮아지게 해 주시면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제습기를 이용하여 적정 수준으로 습도를 유지시켜 주거나 에어컨의 제습기능 또는 에어컨을 적정온도로 가동해서 곰팡이가 서식하는 환경을 차단해주어야 합니다. 신문지, 굵은소금, 숯은 습기 제거에 큰 효과를 보이는 물품이오니 옷장이나 주방에 비치해 두면 좋습니다. 베이킹파우더는 악취와 수분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여름청 옷장에 넣어두면 곰팡이 번식을 막는 효과도 있으니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장소별 곰팡이를 제거하고 곰팡이 발생에 대한 예방을 해주시는 것이 건강과 쾌적한 가정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